"군산 맛집 추천" 군산 '탱탱만두'

안녕하세요 온리 입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또간집 최신편을 보니 군산편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또간집을 보고 군산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대망의 제 첫 포스팅을 군산의 먹거리 하나 추천하는것으로 문을 열어볼까 합니다
군산은 또 제 고향이기도 하거든요-
워낙 먹거리가 많은 곳이니 찬찬히 저도 고향 갈때마다 맛집 보따리 풀겠습니다용
 
 
일단 탱탱만두 위치 입니다.

 

 

 

 
Check Point<온리가 본 '탱탱만두'집의 특징>
1.포장 전문이다.(간식으로 추천한 이유)
2.따로 주차공간은 없다
3.저렴한 가격
4.꽉찬만두,야채식감




아파트, 주택가라 주차 할 곳이 마땅치는 않습니다.
도착하시면 이런 뷰;ㅎㅎ
 

그냥 동네다 보니 적당히 잠시 빈곳에 차 대시면 될것 같아요

 

예전엔 이런거 없었는데ㅎㅎ귀여운간판이 생겼네요.

메뉴판이 따로 필요없어요 ㅎㅎ

 

와 10개에 5천원이라..진짜 저렴하네요
요즘 물가에 서울살다 군산가면
가끔씩 물가에 놀라곤 합니다 ㅎㅎ
반반도 가능하네요
집에서 만둣국 끓여드시거나 요리 해드실땐 냉동만두도 판매하니 좋을 것 같네요.

 

포장할때 보이는 뷰ㅎㅎ안에서 계속 만두를 만들고 계십니다.

 

 

밖에서 계속 만두를 만들고 계시는게 보이는데
주방이 진짜 깔끔합니다.
깔끔하게 착용할 것 다 착용하고 만드시더라구요.

 

 

원산지는 고춧가루 빼고 모두 국내산.

 

 

그리고 탱탱만두는 너무 아침 일찍 가시지 마세요~!
만두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고기만두와 옛날찐빵은 오전 9시~
김치만두는 10시 30분~
재료 소진 시 조기 품절이 될수도 있으니
아점 느낌으로 아침~점심 사이에 드시는 걸 추천해요 ㅎㅎ

 
주문시 바로 쪄주시기 때문에 살~짝 한 5분쯤 기다리시면 신선한 만두가 나옵니다^^

 

영롱한 김치만두의 자태..

 

 

피가 얇고 재료가 완전 잘게 다져지진 않아서
양파싫어하시는 분들은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식감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완전 내스타일이였습니다

피는 얇고 재료는 아주 속이 꽉차게 담겨서 
한입 먹자마자 '이거지. 이게 씹는 맛이지!'
가끔씩 김치 만두인데 김치보다 양념장 맛(?)이 나는 만두가 있거든요
저는 그런 김치만두를 아주 싫어합니다..속이 뻘개서 맵기만한 김치만두 별로입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영롱함입니다..

 

 

김치만두도 맛있었지만 전 고기만두 추천합니다.
고기잡내도 하나도 없고
고기만두이지만 무겁지 않고 담백하게 즐기기 딱 좋습니다.
속을 어떻게 이렇게 꽉차게 담아서 빚으셨지?이런 생각이 듭니다.
만두 한개당 크기도 크지도 작지도 않아 먹기 너무 편한것도 하나의 장점같아요

 

재료가 정말 신선한게 느껴집니다.가족들과 즐거운 만두타임~!

 

 

이 만두집이 정확히 몇년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릴때부터 가끔씩 먹던 집이거든요.
오랜만에 고향집에 내려가 먹으니
왜 이집이 롱런하고 예전보다 더 큰곳으로 이전해도 잘되는지
알 수 있는 맛입니다.

먹기 편하고. 속에 부담이 안되고 물리지않는 덜자극적인 담백한맛.
가끔 갓쪄낸 따끈한 만두에 시원한 단무지 한입! 땡길때 있잖아요?
어릴때 주말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탱탱만두 잘먹었습니다-